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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혐의' 해남군수 사퇴…권한대행 체제

입력 : 2010.04.28 11:54


'뇌물 혐의'로 구속된 김충식 전남 해남군수가 28일 군수직을 사퇴함에 따라 군수권한대행체제로 들어갔다.

김 군수는 이날 군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참담한 심정으로 모든 책임을 지고 해남군수직을 사퇴한다. 부덕한 까닭으로 군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깊은 충격과 상처를 안겨 드리게 돼 진심으로 죄송하다"며 "군정 공백을 하루속히 없애고 지역사회가 안정과 화합을 되찾길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허영철 부군수가 해남군수 권행 대행으로 앞으로 2개월간 군정 화합과 업무를 챙기게 된다.

앞서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관내 공사를 수주하도록 도와주고 경관조명 업체로부터 1억 9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김 군수를 구속했다.

(해남=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