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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8일) 코스피지수 부진한 흐름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해외발 악재가 작용을 하면서 장초반부터 약세권에서 거래되고 있는데요.
장중 한때 1,714선까지 떨어지기도 했지만, 현재는 낙폭을 줄이면서 1,720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뉴욕증시 역시 급락세로 장을 마쳤는데요.
골드만삭스에 대한 상원 청문회가 있던 날 S&P가 그리스와 포루투갈의 신용등급을 전격 강등한 점이 더해지며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에 따라 국내증시뿐 만 아니라 아시아 주요국 증시 역시 일제히 급락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시장 역시 오늘 부진합니다.
7일 만에 하락세로 전환이 됐는데요.
현재 1% 넘게 떨어지면서 510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어서 자세한 경제 동향 확인해 보겠습니다.
코스피지수는 현재 20포인트 떨어진 1728선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원 달러 환율은 오름세입니다. 6원 넘게 오르면서 1116원 선까지 회복했습니다.
코스피 200 지수 선물은 현재 하락세입니다. 3.4포인트 떨어진 226선에서 거래되고 있고요. 국고채 3년물 금리는 0.05%포인트 내린 3.61%포인트 기록중입니다.
투자자 동향을 살펴보자면 외국인이 순매도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개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에 나섰습니다.
업종별로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거의 전업종이 하락세를 시현하고 있다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특히 증시와 연동이 되는 증권 업종의 하락세가 가장 두드러지고 있는데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3% 가까운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요.
이외에 의료정밀, 금융업, 보험 전기가스 업종 역시 2% 내외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이외에 다른 업종 역시 오늘 대체적으로 낙폭이 큰 모습입니다.
오늘 대형주들이 일제히 하락하면서 지수에 부담으로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그리스와 포루투갈의 신용등급 하향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증권 금융주의 급락세가 나타나고 있는데요.
하지만 일각에서는 해외발 악재가 국내 금융회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어서 지금의 하락세는 단기간 마무리 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을 내놓고 있기도 합니다.
현재 삼성증권, NH투자증권, KB금융, 우리금융 등이 1~4%대의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현대그룹주가 재무구조개선 약정체결설에 급락하고 있습니다.
한국거래소는 오늘 현대상선에 채권은행의 재무구조개선약정 체결 검토 보도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를 했는데요.
재무구조개선약정은 대기업이 경영 정상화를 위해 채권단과 맺는 양해각서로, 보통 강도높은 구조조정 방안 등이 포함됩니다.
이에 따라 현대상선, 현대증권, 현대엘리베이터 등이 2~4%대의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약세장 속 상승하는 종목들도 있는데요.
바로 해운주입니다.
해운주들이 해운 운임지수가 급등했다는 소식에 상승하고 있는데요.
대한해운과 한진해운, STX팬오션 등이 1~2%대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LG화학도 강세입니다. 현재 2%오르고 있습니다. LG화학의 주가 흐름이 최근 좋습니다. 지난 4월 20일 이후 단 하루를 제외하고 연일 상승 흐름에 동참하고 있는데요. LG화학의 이같은 상승세는 외국계 창구에서 매수가 이어졌기 때문입니다.
이와 함께 장중 한 때 처음으로 28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는데요. 1분기 깜짝 실적에 이어 2분기에도 실적 호조가 전망된다는 분석이 이어졌습니다.
이어서 코스닥시장의 특징적인 종목들의 흐름도 살펴보겠습니다.
최근 주춤하던 구제역 관련주가 오늘 인천에서 구제역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데요.
다만 전문가들은 단기 투자자들이 몰린 만큼 급락 역시 예상돼 투자에 주의하라고 조언을 하고 있습니다.
중앙백신, 씨티씨바이오, 제일바이오 등이 2~7%대로 오르고 있습니다.
비오텍 역시 최근 출시된 삼성전자 갤럭시폰에 모바일 소프트웨어를 공급한다는 소식에 오늘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데, 이에 따라 12%넘는 급등세를 기록중입니다.
이어서 환율 소식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이틀 연속 급등하고 있습니다.
27일 기획재정부의 구두 개입으로 장막판 급등했었던 원달러 환율 오늘도 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현재 1110원대 후반에서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어제 외환당국이 환율 방어에 나선데다 그리스 재정위기 우려로 미국 증시가 하락하고 국내 증시도 약세를 보이는 것이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이와 더불어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되면서 외국인의 주식 순매수가 둔화될 수 있다는 우려도 투자심리를 위축시키고 있다고 분석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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