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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의회가 어제(27일) 러시아 함대를 계속 주둔시키는 비준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그런데 이를 반대하는 야당의원들이 달걀을 던지고 거친 몸싸움을 벌이면서 회의장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하얀 연막탄이 터지며 우크라이나 의회가 난장판이 됐습니다.
여당이 러시아 함대의 흑해 주둔 기간을 2042년까지 연장하기로 하자 이에 반대하는 야당의원들이 실력저지에 나선 겁니다.
주먹을 휘두르고, 사무집기를 집어던지고, 리트빈 국회의장에게 달걀까지 던지자 경호원들이 우산과 몸으로 막아 봅니다.
의사당 밖에서는 여야 지지자 만5천여 명이 모여 각각 주둔 연장 찬반 집회를 열었습니다.
일부는 의사당 진입을 시도하다 경찰과 충돌을 빚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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