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범위한 조사 통해 과학적인 조사결과 기대"
동영상
<앵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천안함 침몰 사건에 대해 객관적이면서 과학적인 조사결과가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필요하다면 자신도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주영진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오늘(28일) 뉴욕 총영사관에 마련된 천안함 희생장병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반 총장은 천안함 침몰 사건에 대해 말을 아끼면서도 보다 광범위하고 국제적인 공조를 통해 객관적이면서도 과학적인 조사결과가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조사결과가 나온 뒤에는 한국정부가 국제사회의 공감을 얻어가면서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으로 생각하며 그 경우 자신도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역할을 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반기문/UN 사무총장 : 그 경우에 필요할 경우 저도 유엔 사무총장으로서 필요한 협의를 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오늘 천안함 침몰 사건은 현재 조사가 진행중인 만큼 조사결과를 토대로 상응하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는 캠벨 차관보 얘기에 덧불일 말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힐러리 클린턴/미 국무장관 : 미국정부는 한국정부는 물론 (중국 등) 한반도 주변국가들과 긴밀하게 의견을 나누게 될 것입니다.]
북한의 소행으로 드러날 경우 유엔 안보리에 회부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고 있는 한국 정부 입장에서는 철저하고 엄정한 조사를 통해 객관적이면서도 과학적인 조사결과를 내놓아야 한다는 얘깁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