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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세계서 가장 비싼 집…1채 가격은?

입력 : 2010.04.27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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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화저택이 많기로 소문난 미국 비버리힐즈에 있는 '스펠링 저택'입니다.

5만 6천 5백 평방피트에 달하는 대지 위에 잘 꾸며진 녹색정원이 궁궐을 연상케합니다.

저택 내부에는 볼링장은 물론 애완견 전용 출입구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찰스 왕세자가 묵었던 침실을 비롯해 100여 개의 방과 27개의 욕실이 있고 유명화가의 작품을 전시한 그림방에는 감상용 프로젝터까지 갖춰져 있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영화감상용 스크린이 올라옵니다.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무대에서 힌트를 얻었다는 고풍스런 계단도 눈길을 끕니다.

이 대저택의 주인은 헐리웃의 유명 프로듀서 애론 스펠링입니다.

도서관에는 그의 작품인 찰리스 엔젤이나 다이너스티가 소장돼 있습니다.

91년 애론 스펠링씨가 죽은 후 이 집을 물려받은 부인 스펠링 여사는 관리하기 힘들어서 집을 내놓았다고 합니다. 

[캔디 스펠링 : 제가 혼자 살기엔 너무 커서 팔기로 했어요.]

91년 스펠링 씨가 이 집을 지을 당시 집 값은 4800만 달러였지만 현재는 1억 5천만 달러로 그동안 세배나 올랐습니다.

우리돈 1천 700억 원에 달하는 이 집이 과연 기대했던 가격대로 새주인을 찾을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