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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암 치료와 연구의 중심지가 될 동남권 원자력 의학원이 3년 6개월만에 준공됐습니다. 최첨단 장비와 연구진을 갖춰 암치료에 신기원을 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박철훈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기자>
방사선을 이용한 암 치료와 연구를 선도하게 될 동남권 원자력의학원입니다.
첫 삽을 뜬 지 3년 6개월만에 제 모습을 갖췄습니다.
[안병만/교육과학기술부 장관 : 우리나라 방사선 이용기술 수준과 암치료 분야의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높일 인프라입니다.]
가장 눈에 띄는 장비는 4세대 사이버 나이프입니다.
내부 장기 추적시스템을 통해 암의 위치를 정확히 찾아 방사선 수술을 합니다.
꿈의 암 치료기로 불리는 중입자 가속기가 도입될 때까지 암환자 치료의 주력입니다.
여기다 혈관촬영기 등 첨단 장비와 함께 3백여 병상을 갖추고 있습니다.
의료진의 90%는 수도권 병원에서 영입해 암 치료와 연구를 동시에 발전시켜 나갈 계획입니다.
[박찬일/동남권 원자력의학원장 : 연구도 열심히 하면서 또 암 진료도 열심히 하면서 둘이 동반상승하는 그런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야 하는데요.]
동남권 원자력의학원은 5대 암센터와 특수암 센터를 구축하고 전국 10여 개 유명병원과 실시간으로 의료정보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암 치료와 연구의 메카로써 지역 환자 뿐 아니라 수도권과 동남아권의 해외 환자 유치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동남권 원자력의학원은 앞으로 2~3개월동안 운영리허설 기간을 거쳐 오는 7월 정식개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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