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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천안함 희생자들의 장례식이 잠시 뒤에 시작됩니다. 사건 발생 한 달만으로, 오늘(25일)부터 닷새간 해군장으로 진행됩니다.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김종원 기자! (네, 평택 2함대 사령부입니다.) 분향소가 공개됐죠?
<기자>
네, 해군 측은 조금 전 부대 안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를 공개했습니다.
잠시 뒤 2시부터는 이 분향소에서 정식 장례절차가 시작되는데요.
해군장으로 5일간 진행되며, 영결식은 오는 29일인 이번 주 목요일, 역시 이곳 해군 2함사 내 안보공원에서 치뤄집니다.
장례식이 시작되면 조문행렬도 이어질 전망인데요.
1시 반 해군참모총장의 조문을 시작으로 오후 2시엔 정운찬 국무총리 등 주요 인사의 조문이 계획돼 있습니다.
일반 시민 조문객을 위해 평택역과 2함대를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 6대도 운행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이곳 2함대 사령부뿐 아니라, 서울 광장 등 전국 16개 지역에도 분향소가 마련됐습니다.
앞서 오전 10시부터는 고 안경환 중사 등 천안함 희생자 시신 11구가 화장 절차를 위해 화장장으로 떠났습니다.
유족들은 영결식이 치뤄지기 전까지 화장절차를 이어간단 방침입니다.
함수 수색에서도 찾지못한 이창기 원사등 6명은 산화자로 간주해 모두 합동장례를 치르기로 했습니다.
어제 바지선에 실려 백령도를 출발한 함수는 오늘 저녁이면 이곳 2함대 사령부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함미 때와 마찬가지로 유족들이 함수 내부를 둘러볼 가능성도 높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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