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는 여행상품도 비싼 게 잘 팔린다?
신문신보(新聞新報)의 24일 보도에 따르면 인터넷 여행상품 판매업체인 셰청여행사는 최근 1인당 50만위안(8천500만원) 짜리 여행상품의 예약에 들어간 후 9분만에 모집 정원 20명분을 모두 판매했다.
60일간 남극과 북극, 유럽 등 세계 각지를 유람하는 내용의 이 상품은 가격이 비싸 대만에서 8명, 홍콩에서 4명, 중국 본토에서 8명 등으로 나눠 모집한다는 계획 이었다.
여행사는 이 상품이 의외로 좋은 반응을 얻자 추가판매를 고려하고 있다.
이번 상품 구입자들은 베이징(北京), 선양(沈陽), 장쑤(江蘇), 허난(河南), 광둥(廣東) 등 대부분 부유한 지역 출신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선진국 중산층 이상 구매력을 갖춘 소비자만 6천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 중국은 최근 해외 쇼핑과 명품구입 등 고액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상하이=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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