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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천안함 함수에서 발견된 시신이 박성균 하사인 것으로 확인되면서 가족들은 오열했습니다. 현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정경윤 기자! (네, 평택 2함대 사령부에 나와 있습니다) 네, 지금 가족들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함수에서 발견된 시신이 고 박성균 하사인 것으로 확인되자, 가족들은 눈물을 쏟으면서도 시신이라도 찾은게 다행이라며 서로를 다독이고 있습니다.
고 박 하사의 시신은 잠시 뒤 이곳 2함대에 헬기로 도착할 예정인데요,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최종 검안 과정을 거친 뒤 임시 안치소에 옮겨집니다.
해군은 시신 수습과 함께 장례 준비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가족들은 오늘 함수 내부 수색에도 나머지 실종장병 6명을 찾을 수 없다고 판단될 경우 수색 중단을 요청하고 내일부터 본격적인 장례 절차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이곳 2함대에는 공식 분향소가 마련되며, 다음주 목요일 쯤 영결식이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서울광장과 해군 기지가 있는 10개 지역에도 분향소가 들어설 예정입니다.
이런 가운데 어제 입관을 마친 희생장병 6명의 화장 절차가 오후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화장을 마친 장병들의 유골은 다시 2함대로 돌아와 별도의 안치소에 보관됩니다.
다른 희생장병들의 유가족들도 오는 27일까지 화장 의식을 마무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