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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함수 인양작업은 비교적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23일)은 바닥에 누워있는 함수를 세우는 작업을 진행한다고 합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예정되로 진행이 되면 내일 오전쯤 인양이 가능한 것입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인양 전 작업은 이제 함수 바로 세우기 작업만 남았습니다.
그런데 물 속에서 쇠사슬을 이용해 배를 세우는 작업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군은 오늘 함수를 바로 세우는데 성공하면 내일 오전 8시쯤 함수를 인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른쪽으로 90도 누워있는 천안함 함수를 세우는 과정에서 쇠사슬이 둘러싸고 있는 선체 부위에 손상이 갈 수도 있기때문에 인양팀은 조심스럽게 작업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계획대로만 되면 오늘 오후쯤 함수 구조물의 일부분이 수면 위로 드러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어제 작업 과정은 순탄치 않았습니다.
쇠줄을 연결하기 전 설치했던 3번째와 4번째 와이어가 함수의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또 다시 끊어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인양팀은 오후 중에 끊어진 와이어를 다시 모두 연결한 데 이어서 어제 저녁 3,4번 쇠사슬 연결에 성공하면서 작업 속도에 탄력이 붙었습니다.
인양팀은 밤새 크레인 선에 불을 밝힌 채 인양 준비 작업을 벌여 왔는데요.
오늘 함수 구조물이 수면 위에서 일부 보이게 되면 함수 인양은 그야말로 초읽기에 들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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