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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공단 불길, 옆 공장으로 번져…긴급 진화중

정형택

입력 : 2010.04.22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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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22일) 오후 인천 남동공단에 있는 화학 공장에서 불이 났는데, 아직까지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형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오늘 오후 불이 난 곳은 인천 남동공단 내에 있는 신영화학 공장입니다.

윤활유와 그리스 등을 만드는 이 공장에서 오늘 낮 2시 46분쯤에 시작된 불은 이 시간 현재 옆 공장들로 번지고 있습니다.

화학 약품들에 불이 옮겨 붙으면서 강한 불길과 함께 시커먼 연기가 치솟고 있습니다.

또 윤활유 등 화학물질들이 든 드럼통이 굉음을 내며 잇따라 폭발하고 있어 공장 종업원들과 주민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또 공장안에 주차돼있는 승용차 10대에도 불이 옮겨 붙은 상태입니다.

그러나 신영화학 공장 종업원 11명 전원은 긴급 대피해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불이 나자 인천소방안전본부는 화재 발생 인근 지역 모든 소방차들이 출동하는 광역2호를 발령해 이 시간 현재 소방차 52대와 소방대원 150명이 나서 긴급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