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민단체연대 소속 20여 명은 22일 오전 10시 연제구 거제동 부산지방검찰청 앞에서 최근 불거진 검사 향응·성접대 파문과 관련 "검찰이 당장 진상을 규명하고 책임자를 문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기자회견문에서 "원칙과 정도를 지키고 절제와 품격을 지킨다는 검찰의 자화상이 이렇게 추악할 줄 몰랐다"며 "이런 검찰이 어떻게 법의 권위와 명예를 지킬 수 있겠느냐"고 개탄했다.
또한 이들 단체는 "검찰은 국민 앞에 석고대죄하는 마음으로 이번 파문의 진상을 규명하고 관련자를 엄중히 문책해야 하고 과감한 검찰 내부개혁을 단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앞서 21일 부산지방검찰청 앞에서 향응과 성접대 비리 연루 의혹이 있는 검사를 규탄하는 1인 시위에 돌입했고 향후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계속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부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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