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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천안함 희생 장병들에 대한 장례가 5일 동안 해군장으로 치러지는 것으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영결식은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에서 진행되고 전국 곳곳에 분향소가 세워집니다.
김도균 기자입니다.
<기자>
천안함 희생 장병 가족들과 군은 희생 장병들의 장례식을 해군장으로 치르기로 합의했습니다.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지며 해군참모총장이 장례위원장을 맡게 됩니다.
영결식 장소는 군이 제안한 대로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로 결정됐습니다.
가족협의회는 함수가 인양돼 아직 찾지 못한 8명의 실종 장병들에 대한 함수 부분 수색작업이 끝나면 곧바로 장례를 치르기로 했습니다.
[나재봉/장례위원장 : 아직 확정은 안됐어도 거의…. 이제 마무리 지어야죠. 함수 올라올 때쯤 모든 게 결정되고, 그 전에 한 번 조율되면 말씀드릴게요.]
하지만, 유가족들이 장례를 가급적 빨리 치르기를 원하고 있어 함수 인양작업이 계속 늦춰질 경우에는 장례식이 앞당겨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정국/실종자 가족협의회 대표 : 빨리 진행이 됐으면 좋겠다고 하는 게 가족들의 바람입니다. 가족분들이 사실 솔직히 말씀드리면 굉장히 많이 지치셨어요.]
분향소는 가족들의 뜻에 따라 전국 곳곳에 설치될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서울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하는데 협조하기로 공식 결정했고, 경기도도 도청에 분향소를 차리기로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경남 양산의 통도사에서는 억울하게 희생된 원혼을 위한 불교의례인 수륙대재가 거행돼 천안함 희생 장병들을 위로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병주, 서진호, 영상편집 : 최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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