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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경제] 알이 꽉∼ 찬 꽃게…잘 고르는 요령

입력 : 2010.04.21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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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수산물 음식점.

점심시간이 되자 이미 매장 안은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는데요.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은 수산물은 바로 꽃게!

그야말로 모든 테이블이 꽃게 천하입니다.

꽃게와 각종 채소를 매콤하게 버무린 꽃게찜은 단연 인기 메뉴!

흰 속살 남길 새라 체면 불구하고 열심히 먹다 보면 어느새 잠들어있던 입맛도 되살아납니다.

[최정규/경기도 성남시 이매동 : 입맛을 싹 잃었었거든요. 근데 이거 와서 먹고 나니까 땀이 뻘뻘 나면서 입맛이 확 돌고 너무너무 개운해요.]

특히 꽃게는 제철 기간이 1년에 두 번 오는데요.

10월은 살이 통통하게 오른 숫꽃게가, 지금 같은 4월은 산란기를 맞아 알이 가득 찬 암꽃게가 맛이 좋습니다. 

[이현숙/서울 중곡동 : 알이 탱글탱글하고 꽉 차고 너무 너무 맛있어요.]

[최정규/서울 불광동 : 껍질서부터 알까지 너무 맛있는데 첫 번째는 뭐냐면 담백해요. 달아요.]

꽃게는 지방질이 낮고 단백질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성인병 예방에 좋은 키토산이 많아 남녀노소 즐겨 먹는 건강음식입니다.

[김정임/꽃게 음식점 주인 : (하루에) 1,000마리도 나가고 1,500마리도 나가고 그래요. 우리가 필요한 영양소가 여기 있고 이거는 아직까지 양식이 안 되고 전부 자연산이에요.]

전국의 수산물이 총집합하는 서울 노량진수산시장.

이곳에서도 단연 인기 수산물은 암꽃게입니다.

[조윤진/서울 마장동 : 꽃게가 제철이고 아주 싱싱하고 좋아서 꽃게 사다가 가족들하고 찜 해먹으려고 왔어요.]

시세는 1kg당 3만 5천 원에서 3만 8천 원 선으로 예년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암꽃게는 상태나 질에 따라 가격차가 많이 나기 때문에 고를 때도 주의해야 하는데요.

[김미순/노량진수산시장 상인 : 암게 옆을 봤을 때 알 살이 꽉 차고 게도 들어봤을 때 좀 묵직하고 그런 게 게는 제일 싱싱하고 좋은 거에요]

오늘 저녁 메뉴로 맛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꽃게는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