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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특위구성 합의…'책임자 문책·대응' 온도차

이승재

입력 : 2010.04.20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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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오늘(20일) 청와대 오찬에서는 천안함 진상 규명을 위한 국회특별위원회 구성에도 여야가 공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책임자 문책과 대응 방향을 놓고는 시각차가
뚜렷했습니다.

이승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은 국가안보에 여야가 따로 없다는데 공감하고 진상규명을 위한 초당적 협력을 다짐했습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천안함 사태와 관련해 국회진상특위를 만드는데 이명박 대통령도 공감했다고 말했습니다.

또 철저한 진상규명을 위해 군 지휘부의 조기문책을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정세균/민주당 대표 : 안보태세를 빨리 점검하고 보완하지 않고 이대로 방치하는 것은 적절치않기 때문에 이미 책임이 드러난 사람들은 책임을 물을 것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민군 합동조사단의 결론이 나올때까지 신중하게 기다려야 한다며 청와대 측 입장에 동조했습니다.

이회창 선진당 대표는 북한으로 확인되면 무력대응을 해야한다는 의견을 내놓았습니다.

전시작전권 이양 문제와 관련해서는 이명박 대통령이 군 내부에서도 이견이 있는만큼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선진당 측은 설명했습니다.

[박선영/자유선진당 대변인 : 전작권 이양 문제가 다시 거론되고 있는데 이 부분은 군 내부에서도 이견이 있는 부분이다. 전작권 문제는 조금 더 신중하게 검토를 하겠다…]

이 대통령과 야당대표들의 만남은 1년 만에 이뤄졌는데 진지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습니다.

(영상취재 : 최준식, 영상편집 : 김종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