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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국내 최초 '다문화 도서관' 문 열었다

이영춘

입력 : 2010.04.2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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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 기자, 다문화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 문을 열었다고요.

<기자>

네, 다문화인들을 위한 도서관은 국내 처음인데요.

경기도 남양주에 세워졌습니다.

보시죠.

남양주시 평내동에 들어선 평내도서관입니다.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6천여 ㎡ 규모로 다문화인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도서관입니다.

국내 도서 3만여 권과 10개나라 언어 도서 4천 3백여 권을 보유하고 있으며, 다문화 영상자료실엔  중국, 태국, 필리핀, 베트남, 몽골 채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정영주/다문화가정주부·중국 : 딸이 같이와서 공부 열심히 해 좋아요.]

도서관 측은 특히 다문화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수 있도록 결혼이민여성 5명을 직원으로 채용해 자료 정리와 번역·통역 등의 업무를 맡겼습니다.

[김문수/경기지사 : 도서관이 더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서 지역사회의 문화를 다 같이 포괄하는 좋은 기관으로 발전하고 있는 것이 자랑스럽습니다.]

경기도에 따르면 우리나라 등록 외국인 86만여 명 가운데 30.8%인 26만 7천여 명이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