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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장병 8명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가족들은 함미수색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장례 절차가 논의되고 있습니다.
정경윤 기자입니다.
<기자>
아직까지 생사를 확인하지 못한 실종 장병 8명의 가족들은 또한번 눈물을 삼켰습니다.
다른 장병들의 시신이 2함대에 운구돼 임시 안치소로 옮겨질 때마다 가족들은 한번 또한번 기대를 접어야 했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함미 수색 중단이라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강태민 일병 할머니 : 시신도 못 찾았어요. 말도 안 나와요, 어이가 없어서 말도 안 나와. 가슴이 답답해…]
가족들은 남아있는 함수에 대한 수색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시신을 발견하지 못할 경우 실종자들을 산화자로 처리하는 데 동의했습니다.
따라서 가족들은 천안함 함수 인양과 수색이 최종적으로 끝난 이후에 장례 일정에 대해서 논의할 계획입니다.
해군 측도 가족들의 의사를 적극 반영할 예정이지만, 장례식 장소를 두고는 이견을 보이고 있어 다소 진통이 예상됩니다.
군은 2함대 사령부 체육관을 염두에 두고 있지만, 가족들은 장병들을 전사자로 예우하기로 한 만큼 서울 광장 등의 공개된 공간에서 장례식을 치르기를 원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숨진 장병들의 장례는 해군장으로 치러지며 시신은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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