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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함미 인양이 완료되면서 이제 함수는 언제 인양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함미보다 작업이 훨씬 까다로울 것으로 예상돼 23일이나 24일쯤 함수 인양이 추진될 것으로 보입니다.
홍순준 기자입니다.
<기자>
함수 부분은 함미 인양작업이 진행된 곳에서 남동쪽으로 2.5km 떨어진 수심 25m의 해저에 가라앉아 있습니다.
함수가 90도로 누워 있어 해저와 빈틈을 찾기 어렵습니다.
또 뱃머리 부분에 쇠줄은 걸었지만, 뱃머리가 곡선이라 고정이 잘 안 됩니다.
바닥이 자갈과 모래밭 암반이라 와이어와 체인으로 배를 감싸 통과시키는 굴착작업이 훨씬 어렵습니다.
[조광선/대우조선해양 차장 : 함수는 진척이 안 되고 있습니다. 체인 4개 가운데 1개 걸어놓고 두 번째 체인 넣으려고 준비하고 있어요.]
밀물 때는 깊이가 35m까지 깊어지고 거센 조류에 시야 확보가 어려운 점도 작업이 늦어지는 이유입니다.
특히 모레(17일)까진 조수간만의 차이가 커져 유속이 빨라지는 사리기간이어서 인양이 어렵습니다.
인양업체 측은 조수간만의 차가 적어 유속이 약해지는 조금 직후인 23일부터 인양작업을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체인 4개 다 걸면 그대로 들어올려 물 빼면서 바지선에 실어… (함미랑) 똑같습니다. 23일, 24일 전에 끝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어요.]
군은 함수에 있던 생존장병들의 증언으로 미뤄 함수에서는 실종자가 없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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