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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미, 실종자 수색작업 완료 뒤 평택항으로 출발

안서현

입력 : 2010.04.1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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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함미에서는 실종자 수색작업과 기본적인 시신 수습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이 시간 이후의 상황을 안서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바지선에 탑재된 천안함 함미 부분은 안전작업과 수색작업을 거친 뒤 오늘(15일) 밤 8시쯤 평택항을 향해 출발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이동 시간만 20시간이 넘을 것으로 보여 평택 2함대에는 내일 오후에나 도착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오늘 실종자 수색 과정에서 발견된 시신은 독도함으로 옮겨져 가족들의 신원 확인 절차를 거칩니다.

그 뒤에 헬기로 평택 2함대 사령부로 옮겨져 부대 내 의무대에서 검안 과정을 거쳐 부대내 임시 안치소로 운구될 예정입니다.

이곳에는 이미 고 남기훈 상사와 김태석 상사의 시신이 안치됐습니다.

마지막으로 발견되는 시신까지 이런 과정을 거쳐 2함대 임시 안치소에 옮겨진 뒤, 분향소 설치와 장례 절차가 논의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함미와 함수에서 실종자 수색을 모두 마치고 군 당국이 가족들과 협의를 거친 뒤에야 본격적인 장례절차가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인양되지 않은 천안함 함수 부분도 어제부터 인양을 위한 쇠줄 연결 작업이 재개됐습니다.

그러나 함수가 침몰한 해역은 조류가 거센 곳이라 인양작업이 쉽지 않습니다.

인양 업체 측은 유속이 약해지는 '조금' 이후인 오는 24일쯤 함수 인양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