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양 불가능한 유실무기는 수중폭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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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천안함의 함미 인양이 내일(15일) 가능할 것이라고 국방부가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또 인양시 함미의 절단면을 부분적으로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박진호 기자입니다.
<기자>
김태영 국방 장관은 오늘 국회 국방위원회에서 날씨가 좋아지면 오늘 오후까지 천안함 함미에 세번째 체인을 연결할 예정이라며 내일이면 인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보고했습니다.
국방부는 이와 관련해 '함미 인양, 배수, 바지선 탑재, 실종 장병 수색에 총 11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또 함수는 오는 24일 이후 인양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방부는 침몰 원인을 밝히는 결정적 단서가 될 함체 절단면을 부분적으로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군 기밀 보호와 실종자 가족 의견, 또 희생자 예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부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습니다.
군 당국은 함미가 바지선에 탑재된 뒤 그물망이 씌워진 상태에서 취재진 20여 명에게 270여m 거리에서 촬영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국방부는 유실된 무기와 탄약에 대해서는 기뢰탐색함을 이용해 수색하되 인양 가능한 것은 건져 올리고 인양이 불가능한 것은 수중에서 폭발시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일부터는 수중 잔해물 탐색 2단계로 돌입해 음파 탐지기와 수중카메라를 이용해 잔해물을 수거할 계획입니다.
국방부는 지금까지 탐색 수거한 부유물은 169종 171점에 달했지만 기뢰나 어뢰로 추정되는 금속 파편은 아직 찾아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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