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다소 삭막하긴 해도 방범과 편의시설이 잘 갖춰진 아파트와 골목길을 통해 이웃간에 정을 나누고 사는 저층 주택지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주거지라고 시는 설명했습니다.
이름도 '서울휴먼타운'이라 부르기로 하고 먼저 도로 등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시내 저층 주거지를 대상으로 시범 사업을 실시해나갈 계획입니다.
아파트 단지처럼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CCTV와 경비초소 등 보안 방범시설뿐 아니라 경로당과 어린이집 등 주민복리시설, 주차장, 공원, 산책로 등 생활편의시설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또 아파트 단지처럼 주민들이 대표자회의를 구성해 관리규약을 제정하고 관리소 등을 운영하면서 지역 커뮤니티를 강화키로 했습니다.
[오세훈/서울시장 : 조성되는 과정에서 주민들 손에 의해서 직접 참여에 의해 만들어진다는 것. 두번째는 커뮤니티가 살아있는 마을이 만들어진다는 것.]
시는 '서울휴먼타운' 조성을 통해 고층 아파트 위주의 주택공급 정책에 변화를 주겠다는 생각인데요.
지난 1970년 이후 저층 주택은 한해 평균 1만 채 이상 줄어든 반면 아파트는 13배 이상 증가하면서 주거 유형이 획일화되고 산이나 구릉지 등이 훼손되는 등 여러가지 문제가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시내 단독주택 밀집 지역에 오는 2014년까지 매년 6곳의 서울휴먼타운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를 길러낸 브라이언 오서 코치에게 서울시가 명예 시민증을 수여했습니다.
캐나다 출신인 오서 코치는 1984년 사라예보와 1988년 캘거리 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을 수상했으며 2006년부터 김연아 선수의 전담코치를 맡아왔습니다.
서울시는 오서 코치의 지도가 김 선수의 올림픽 금메달 획득에 크게 기여했다며 국민에게 기쁨과 자긍심을 심어준 공로를 인정해 명예 시민증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명예 시민증은 서울의 발전과 문화 교류에 기여한 외국인에게 주어지는 것으로 지난 1958년에 시작해 지금까지 90개 국가 6백 7명에게 수여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