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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당국이 천안함 함미 부분을 백령도 연안으로 이동시킨 어제(12일) 함미 부분을 조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군 당국은 12일 오후 6시에서 8시 45분까지 천안함 함미를 해수면 가까이로 끌어 올려진 상태로 침몰 지점으로부터 4.6Km 떨어진 백령도 연안으로 옮긴 뒤 함미를 다시 해저에 내려놓았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2시간 가까이 천암함 함미 윗부분이 수면에 노출됐을 것이고 함미 주위에 UDT요원들이 있었던 만큼 침몰원인을 조사했을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데요.
군 당국은 절단면 유실 방지를 위해 그물망 보완 작업만 했다며 사고원인에 대한 조사작업은 전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그래도 작업을 하려면 절단면을 볼 수밖에 없지않냐는 기자들의 질문공세에 이기식 정보작전처방은 "전체는 못 보고 일부분만 봤다"고 말했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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