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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상악화로 중단됐던 천안함 선체 인양 작업이 일부 재개됐습니다. 백령도에 나가있는 중계차 연결해 현재상황 알아봅니다.
한상우 기자! (네, 백령도입니다.) 사건해역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유속이 느려지는 정조시간이 1시간 반쯤 전부터 시작됐는데요, 오늘은 함미쪽부터 작업이 재개됐습니다.
반면 함수쪽은 3천 6백톤급 대형 크레인이 아직 도착하지 않아 작업이 시작되지 않았습니다.
대청도에서 출발한 대형 크레인은 두시간쯤 뒤면 함수침몰 해역에 도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인양업체의 소형크레인과 바지선은 이미 작업 준비를 마친 상태입니다.
인양업체측은 유속이 조금씩 빨라지기는 했지만 아직은 조수간만의 차이가 크지 않고 바람도 잦아들어 작업은 큰 무리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저녁부터는 다시 바람이 거세지면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인양업체는 작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이미 선체 아래에 와이어 두줄을 연결한 함수부분은 이 와이어를 선체를 끌어올리는
체인으로 바꾸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속도가 조금 더딘 함미부분도 와이어를 연결할 공간을 발견하고 연결작업을 집중적으로 벌이고 있습니다.
인양업체의 작업과는 별도로 UDT와 SSU 요원들은 오전부터 천안함 부유물 수거를 위해 침몰해역 주변을 수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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