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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8일) 오후 평택 2함대 사령부에서는 천안함 실종자 가족들이 생존 장병들을 만났습니다.
이 자리는 침몰 사건 진상 조사가 아닌 실종 장병들의 함상 생활을 알기 위한 만남으로 생존자 30여 명과 실종자 가족 50명이 참석했습니다.
전날 기자회견에서도 의연함을 잃지 않았던 생존장병들은 동료의 가족들을 만나자 북받치는 감정을 추스리지 못하고 눈물을 터뜨렸습니다.
가족들은 "살아있어줘서 고맙다" 며 장병들을 보듬었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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