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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빨리 걸으면 뇌졸중 발병 위험 줄여준다

입력 : 2010.04.0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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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 걷기는 비교적 간단한 운동이라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데요.

뇌졸중 위험을 줄여준다는 연구결과입니다.

미국 하버드대 연구팀은 여성 건강연구 프로그램에 참여한 평균 54살의 여성 3만 9천 명을 12년간 추적 조사했습니다.

이들은 각각 걷기, 조깅, 달리기, 자전거 타기, 에어로빅이나 댄스와 같은 운동을 했는데요.

이 가운데 활동적으로 산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뇌졸중을 겪는 비율이 17% 적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빠른 걸음으로 걷기를 생활화한 여성은 뇌졸중 위험이 37% 낮았고, 혈전성 뇌졸중에 걸릴 가능성은 68%나 떨어졌습니다.

연구팀은 격렬한 운동보다는 시속 5~6㎞ 정도로 빠르게 걷는 것만으로도 뇌졸중 위험을 낮출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