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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침몰 원인규명 위해 '다국적 조사단' 뜬다

최호원

입력 : 2010.04.08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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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뉴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천안함 침몰 사건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서 다국적 조사위원회가 구성됩니다. 이미 참여를 결정한 미국 외에 영국과 호주, 스웨덴 전문가들이 참여할 예정입니다.

먼저, 최호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천안함 침몰 원인조사에 미국과 영국, 호주, 스웨덴 네 나라가 참여합니다.

우선 미국은 소장 또는 준장을 단장으로 하는 해난사고 정밀 조사단을 구성할 계획입니다.

[원태재/국방부 대변인 : 미 해군안전센터에 있는 인원 2명, 그 다음에 함정 구조분야에 민간전문가 5, 단장까지해서 8명 정도가 곧 구성되어서 한국으로 올 것으로…]

미국에 이어 영국과 호주, 스웨덴이 함체 구조 전문가와 폭발물 전문가를 보내고 싶다는 뜻을 우리 정부에 전해왔습니다.

군 관계자는 "참여국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역할을 맡게 될 지는 외국 전문가들이 도착하는 다음주 후반쯤 결정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나라를 포함한 다섯나라 다국적 조사단은 함체 구조와 함체의 절단면, 각종 파편에 대한 정밀조사를 공동으로 진행하게 됩니다.

정부는 합동조사가 모두 끝나면 보고서를 유엔 등에 제출해 국제적 공인을 받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함정 침몰사고에 대한 다국적 조사위원회가 구성되는 것은 흔치 않은 일로 정부 측은 조사결과에 대한 의혹과 억측들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영상편집 : 김종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