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8일 천안함 침몰사고 이후 해군병 지원자가 급감하고 입영포기자가 속출하고 있다는 일부 보도는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병무청은 이날 "오는 12일 입영 예정자 중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기간에 스스로 입영일을 변경한 사람은 4명(0.5%), 선발 취소된 사람은 15명(1.7%)으로 각각 집계됐다"고 말했다.
이는 같은 기간의 11명(1.2%), 24명(2.6%)보다 낮게 나타나 4월 모집 계획인원을 충원하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병무청은 설명했다.
특히 1일부터 7일까지 6월 입영대상자를 선발한 결과 지원율은 108.9%에서 101.2%로 다소 낮아졌으나 지원 인원은 844명으로 계획보다 10명이 초과됐다. 작년 6월의 경우 590명 모집계획에 643명이 지원했다. 결과적으로 올해 지원자는 작년보다 201명이 늘어난 것이다.
병무청은 "이번 달 해군병 접수는 오는 12일까지 계속되며 최종 지원인원도 전년도와 크게 차이가 없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