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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사상 최대규모 그린에너지 엑스포 개막

(TBC) 박철희

입력 : 2010.04.0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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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신재생 에너지 기술과 장비를 한 자리에 모은 그린에너지 엑스포가 엑스코에서 개막됐습니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신생 전시회지만 국내외 참가업체가 몰려 엑스코 사상 최대 규모 전시회로 발돋움했습니다.

박철희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태양광으로 만든 전기가 충전기를 통해 전기자동차에 주입됩니다.

간이 태양광 발전시설은 큰 공간이 필요없고 이동도 가능해, 상용화가 되면 전기자동차 충전 시설 부족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강무성/세미머티리얼즈 과장 : 중간중간에 이런 선포트가 설치 돼 있으면 간편하게 충전을 해서 다시 장거리를 주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번 그린에너지 엑스포에서는 태양광과 연료전지, 풍력과 지열 등 신재생 에너지 기술과 장비가 다채롭게 선보였습니다.

미국 듀폰과 중국 LDK, 그리고 지역의 미리넷 솔라와 포스코 파워 등 22개 나라 320개 업체가 참가해 제품을 홍보하고 바이어들과 상담했습니다.

세계 신재생 에너지 선두주자 독일도 연방정부 차원에서 대규모 참가단을 파견했습니다.

[슈로더/독일 연방정부 신재생에너지 고문 :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 한국 시장이 크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독일과 한국이 협력해 나갔으면 좋겠습니다.]

기존 전시공간은 물론 복도와 야외에까지 마련된 1천여 개 부스는 엑스코 사상 최대규모입니다.

[박홍배/엑스코 전시2팀장 : 현 부스규모는 국내에서는 에너지 관련 전시회로는 유일하고요. 아시아에서는 신재생에너지 전문 전시회로서는 이게 제일 큰 전시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신기술 세미나를 비롯해 40여 건의 국제 학술행사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엑스코는 폐막일인 내일(9일)까지 모두 4만 명이 전시회를 찾을 것으로 보고 관련 산업 발전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