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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상당히 대규모인데요, 학생들 외에 일반인들도 많이 참가했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뒤늦게 기능을 배운 늦깎이 선수들도 눈에 띄었는데요.
화면 함께 보시죠.
여성회관 취업강좌에 등록했다가 2년만에 작은 수선 겸 의상실을 차리게 된 주부 김점숙 씨.
재미삼아 만든 옷이 호평을 받고 돈도 벌게 되면서 좀 더 욕심을 부리기로 했습니다.
[김점숙/의상디자인 부문 출전 : 기능대회 준비하고 있거든요. 4월달에 기능대회 나가려고요. (그걸로 금메달을 한 번 따겠다?) 네, 제 목표는 그런데, 모르겠어요.]
김 씨는 올해 경기도 기능올림픽 의상디자인 부문에 도전했습니다.
두근거리는 가슴으로 경기장을 찾아가고, 잠시후에 경기가 시작됐습니다.
[디자인 1시간, 설계가 2시간, 의상제작이 14시간.]
의상디자인 경기는 사흘동안 계속됩니다.
패션디자이너는 19살 김점숙 소녀의 꿈이었습니다.
나이 50에 새로 바느질을 배워서 어린시절의 꿈을 이루겠다는 김 씨, 눈이 빛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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