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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여학생 위협하는 화장품·샴푸 속 화학물질

입력 : 2010.04.08 11:33|수정 : 2010.04.08 12:23

내분비계 기능 손상시켜 가슴 빨리 나오게 하거나 사춘기 발달 장애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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샴푸나 화장품은 꼭 필요한 생필품 중 하나인데요.

그런데 화장품과 샴푸 속에 들어있는 화학물질이 여학생들의 사춘기 발달에 좋지 않은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미국 마운트시나이의과대학 연구팀이 진행한 연구결과인데요.

샴푸나 화장품 속에 들어있는 페놀과 프탈레이트, 또 식물성에스트로겐 같은 화학물질이 사춘기 여학생의 내분비계의 기능을 손상시켜 가슴이 빨리 나오게 하거나 사춘기 발달을 늦추는 장애를 입힐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이런 물질에 매일 노출될수록 그 위험이 더 높아졌는데요.

이 물질들은 화장품이나 향수, 샴푸 같은 생필품 속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연구팀은 사춘기에 발달 장애를 입을 경우 향후 암이나 당뇨병 같은 큰 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면서 사춘기 여학생들은 되도록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