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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존 승조원 46명 부대복귀…12명 입원치료 중

입력 : 2010.04.08 09:48


지난 7일 경기도 성남 국군수도병원에서 언론과의 만남을 가진 생존 승조원 58명 중 46명이 평택2함대로 복귀했다.

국방부 대변인실은 "어제 오후 3시30분께 부상 정도가 경미한 46명은 부대로 복귀했다"면서 "입원치료가 필요한 12명은 당분간 병원에 머무를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생존자 중 55명이 병원에 입원해 있었으며 박연수 대위와 허순행·오성탁 상사 등 3명은 구조작업에 참여했으나 7일 기자회견을 위해 국군수도병원으로 집결했다.

국방부는 "이들은 일단 부대 내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고 현재로서는 작전에 다시 투입할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사고 당시 허리와 다리를 다쳐 기자회견에 참석하지 못한 신은총 하사를 비롯해 수술 환자 2명과 골절환자 4명은 병원에 남아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최원일 함장 등 급성 스트레스 장애 환자로 분류된 6명도 병원에서 심리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윤한두 국군수도병원장은 브리핑에서 "심리가 불안하고 외부 자극에 대한 반응 조절 능력이 떨어져 약물 및 상담 요법 등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급성 스트레스 장애 환자가 6명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성남=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