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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독도문제 강력 대응해야"

입력 : 2010.04.07 11:57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일본이 독도영유권 기술을 담은 2010년 외교청서를 확정한 것과 관련, "일본 정부에 직접 항의하고 주일대사를 소환해 상당 기간 귀임을 시키지 않는 등 좀 더 확실한 방법으로 강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무회의에서 "우리 정부가 일본의 과거사 인식에 동조하거나 독도를 내어줄 생각이라면 모르되 그렇지 않다면 좀 더 분명하고 강하게 대응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한일의 과거사를 직시하겠다고 말하면서 과거 자민당 정권과는 뭐가 좀 다를 것처럼 말하던 하토야마 정권이 결국 과거 정권과 전혀 다를 바 없는 정권임을 스스로 보여주며 마각을 드러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또 정부가 천안함 침몰사고를 놓고 국제전문가와의 공동조사를 시사한 것에 대해 "그 결과를 차분히 기다려 봐야 할 것"이라면서 "국회의 진상조사 대책특위는 정부와 군의 진상조사가 제대로 되는지 챙겨 보자는 것으로 바로 착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선진당은 이날 당무회의에서 대전시장 후보에 염홍철 전 대전시장, 공주시장 후보에 오시덕 전 국회의원, 연기군수 후보에 유한식 현 연기군수 등 광역단체장 후보 1명과 기초단체장 후보 5명, 광역의원 후보 14명을 확정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