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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피아노 거장 마르타 아르헤리치가 서울시향과 협연합니다.
아르헤리치는 슈만의 피아노협주곡 a단조를 협연하고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2, 4, 5번을 한 대의 피아노로 정명훈과 함께 연주하는 이색적인 무대를 선사합니다.
이번 주말 화제작은 발레리나 강수진이 기획하고 직접 춤을 추는 갈라 '더 발레'입니다.
강수진의 대표작 '까멜리아 레이디' 하이라이트와 다양한 현대 발레 소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라흐마니노프의 곡에 우베 슐츠가 안무한 '스위트 넘버 투' 등 두 작품은 피아니스트 지용의 라이브 연주로 함께 합니다.
[강수진/발레리나 : 보통 사람들이 처음에 들었을 때, 봤을 때 굉장히 쉽게 볼 수 있고 쉽게 들을 수 있고 그런 것들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항상 생각해요.]
플루티스트 마크 그로웰스가 앙상블 프렌즈와 협연합니다.
바흐의 G선상의 아리아, 하이든 교향곡 24번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입니다.
벨기에 출신의 그로웰스는 제임스 골웨이를 사사한 세계적인 플루티스트입니다.
하얀 천사옷을 입고 노래하는 영국의 소년합창단 리베라가 3년만에 내한 공연을 합니다.
런던 세인트 필립스 교회 합창단에서 출발한 리베라는 맑고 깨끗한 고음으로 신비롭고 호소력 있는 음색을 들려줍니다.
판소리 춘향가를 창극으로 만든 '춘향 2010'은 익숙한 이야기에 '극'이라는 새로운 옷을 입힌 작품입니다.
'쑥대머리' 등 익숙한 곡 가운데 춘향과 몽룡이 재회해 함께 부르는 '사랑의 이중창' 등 새롭게 작곡된 곡들이 눈길을 끕니다.
명창 안숙선 씨가 작창을 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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