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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 당국이 어제 (5일) 천안함의 절단면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가 이런 방침이 확정된 건 아니라고 입장을 바꿨습니다. 국방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세용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군 당국은 천안함 함체를 인양할 때 절단면을 공개할지 안할지 여부를 국방부와 해군 차원에서 결정한 것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절단면 촬영을 제한하겠다는 건 현장에 나가있는 군 관계자의 개인 생각일 뿐이고 군의 공식 입장은 아니라는 겁니다.
군 당국은 이어 현재로선 인양 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절단면 공개 여부에 대해선 인양을 진행한 뒤에 검토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독도함에 탑승한 군 관계자는 앞서 언론의 억측과 의혹 보도를 막기 위해 천안한 둘레에 바리케이트를 쳐서 절단면 촬영을 막겠다고 말했습니다.
사건 당일밤 9시15분부터 20분까지 생존자 네다섯 명이 가족들과 통화한 내용도 공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민군합동조사단은 침몰 직전 천안함의 상황을 알 수 있는 이들의 통화 내용을 확보해 내일 오후쯤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조사단은 또 국군수도병원에 있는 생존자들의 증언도 내일 함께 공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면서 현재 의료진의 의견을 듣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지금까지 총 32종류 105점의 부유물을 수거했지만 그 가운데 금속은 없었고 지금도 금속 파편을 찾기 위해 해저를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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