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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5일) 낮 부산의 한 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거푸집이 무너지면서 작업 인부 7명이 매몰됐습니다. 이 사고로 1명이 숨지고 6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KNN 박철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매몰 사고가 발생한 부산 화명동 롯데캐슬 카이져 아파트 신축공사 현장입니다.
매몰 사고가 발생한 시각은 오늘 오후 1시쯤입니다.
지하에 들어설 수영장 부지 공사를 위해 지상에서 시멘트 타설작업을 하다 거푸집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콘크리트가 지하로 쏟아져 내리면서 지하에서 작업하던 48살 이구형 씨등 인부들을 덮쳤습니다.
[경찰관계자 : 몇 명이 병원으로 후송된 것 그것 밖에 모르겠습니다.]
이 사고로 이 씨가 숨졌습니다.
또, 44살 이학수 씨, 58살 윤수철 씨, 49살 서정술 씨 등 6명은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사고 공사장 관계자들은 언론 등 외부자 출입을 전면 통제하면서 사고 축소에 급급하다는 비난을 샀습니다.
[건설노조 관계자 : 노동부에 사고 신고했어요. 놔 보라니까.]
경찰은 현장 인부들이 공기에 쫓겨 서둘러 공사를 했다는 말에 따라 안전소홀로 사고가 발생했을 것으로 보고 공사관계자를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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