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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수와 함미 동시 인양"…쇠사슬로 묶어 올린다

한승희

입력 : 2010.04.05 07:25|수정 : 2010.04.05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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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양작업은 민간 전문업체가 주도합니다. 원인규명을 서두르기 위해  두동강난 함수와 함미를 동시에 인양하기로 했습니다.

한승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5단계 인양작업의 첫 과정은 바지선과 크레인을 고정시키고 잠수 요원들이 천안함의 상태와 해저 상태 등을 조사하는 단계입니다.

2단계는 함체에 쇠사슬을 감는 과정입니다. 

에어리프트나 제트펌프를 이용해 함체 아래 뻘을 파내고, 함체와 해저 사이에 쇠사슬을 밀어넣을 공간을 만듭니다. 

잠수부들이 함체와 해저 사이에 틈으로 먼저 얇은 쇠줄을 밀어넣고 연결된 굵은 쇠사슬을 반대편에서 크레인에서 잡아당겨 함체에 감은 뒤 크레인과 연결합니다. 

3단계는 크레인을 이용해 함체를 끌어올리는 과정입니다.

함체를 단단히 고정하기 위해 쇠사슬을 함체에 네 가닥씩 감고 끌어올립니다. 

시간 단축을 위해 인양은 함수와 함미 두 군데서 동시에 진행됩니다.

[이기식/합참 정보작전처장 : 민간 업체의 인양작업을 적극 지원하고 인양기간 최소화 위해 함미, 함수 2개소에서 동시에 인양작업을 추진하며..]

4단계는 끌어올린 함체에서 물을 빼고 3천톤 급 바지선에 올려 실종자를 수색하는 단곕니다. 

수색 작업이 끝나면 군은 천안함 함체를 평택으로 예인해 폭발 원인을 정밀 조사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