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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궂은 날씨로 중단됐던 천안함 침몰현장 구조작업이 사흘만에 다시 시작됐습니다. 오늘(2일)은 민간어선까지 동원돼 구조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조제행 기자! (네, 백령도에 나와 있습니다.) 현재 구조 작업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해군은 곧 수중수색 작업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오전에 이어 오후작업에 들어가는 것인데요.
사건 해역에는 유속이 1노트 이상이고, 초속 5m 이상의 다소 강한 바람이 불고 있지만, 기상악화로 수색 작업이 이틀 늦어진 만큼 최적의 조건이 아니더라도 수색작업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입니다.
해군은 함미에 잠수 요원 27개 조 54명, 함수에 잠수 요원 24개 조 48명을 교대로 투입해 1시간 여 동안 집중적으로 선체 내부 탐색과 실종자 수색에 나설 계획입니다.
앞서 오늘 오전 10시 40분쯤에는 사흘만에 수색작업이 재개됐지만 아직까지 실종자가 발견되지는 않았습니다.
해군의 요청으로 민간 쌍끌이 어선 10척도 수색 작업에 동원됐습니다.
어선들은 사건 해역 외곽에서 저인망을 이용해 부유물 등을 탐색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건 해역에는 독도함 등 해군 함선과 해경 경비정, 선체 인양에 쓰일 바지선 등이 집결해 있습니다.
2천톤급 민간 크레인은 소청도에 정박한 채 투입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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