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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고 한주호 준위 무공훈장 추서 검토"

김수영

입력 : 2010.04.02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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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고 한주호 준위의 영결식을 하루 앞둔 오늘(2일) 빈소에는 조문객의 행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오늘 고인의 빈소를 찾았습니다. 현장에 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김수영 기자! (네, 국군수도병원에 나와있습니다.) 현재 빈소 상황은 어떻습니까?



<기자>

내일 영결식을 하루 앞두고 고 한주호 준위의 빈소를 찾는 조문객들이 오늘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고인의 시신이 안치돼있는 이곳 장례식장에는 모두 5천200여 명의 조문객이 찾아와 명복을 빌었습니다.

군부대 관계자들과 각계인사들이 조문을 계속하고 있고, 일반 시민들의 발걸음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20분쯤에는 이명박 대통령이 직접 빈소를 찾아 유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 준위가 전투에 준하는 상황에서 사고를 당한만큼, 예우하는 것이 마땅하다면서 무공훈장을 추서할 수 있도록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박관용 전 국회의장과 권태신 국무총리실장 등도 빈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고인에게 힘든 교육을 받으며 군인 정신을 배웠다는 한 특수부대 대원은 빛바랜 앨범을 들고와 고인을 추억했습니다.

어제 입관식을 마친 고인의 영결식은 내일 오전 10시, 국군수도병원 체육관에서 진행된 뒤, 고인은 대전 현충원에 안장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