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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unFun문화현장] 꾸밈없이 담은 캄보디아의 삶

하대석

입력 : 2010.04.02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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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신문 사진기자 출신으로 사진을 통해 소통과 나눔을 실천해온 임종진 씨의 캄보디아 사진전입니다.

2008년 가을부터 15개월간 직접 캄보디아의 장애인 학교와 빈민촌에서 봉사 활동을 하며 찍은 사진 60여 점이 전시됐습니다.

어렵지만 서로 의지하며 희망을 잃지 않는 카보디아 빈민들과 소소하지만 아름다움이 느껴지는 삶의 터전이 꾸밈없이 담겼습니다.

[임종진/사진가 : 결국 사람이거든요. 차이가 없는 사람에 대한 느낌이라든가 시선을 전하고 싶어 만든 사진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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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의 조화와 자연과 인간간의 은밀한 독백을 표현해온 화가 조도연 씨가 12번째 개인전을 열었습니다.

꽃과 인물, 동물들이 독특한 색채감을 통해 우리 일상과 어우러지는 작품이 주로 전시됐습니다.

일상의 풍경과 담담한 회상 속에서 의미와 연관성을 찾는 작가의 고뇌를 엿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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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미술계를 이끌 작가 120인으로 뽑힌 설치미술가 강익중 씨가 대학 병원에서 어린 환자들을 위한 설치미술을 선보였습니다.

병원에서 치료중인 어린 환자 1천6백 명, 지역사회 어린이 7천여 명, 그리고 파키스탄, 프랑스 등 해외 어린이들의 그림들을 모은 설치 미술입니다.

하루빨리 건강해져 마음껏 뛰놀고픈 어린 환자들의 희망과 이들을 격려하는 사랑의 메시지가 그림 1만 3천 점에 오롯이 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