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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당국은 조류의 흐름이 비교적 약할 것으로 예상됐던 오늘(31일) 새벽 3시와 9시, 두 차례에 걸쳐 잠수요원들을 투입해 수중수색을 시도했습니다.
하지만 물속 조류 속도가 매우 빠른데다 사계까지 좋지 않아 수색작업들을 결국 전면 취소했습니다.
현재 사고 해역은 잠수요원들이 탄 고무보트들이 뒤집힐 정도로 2m 넘는 파도가 매우 높게 일고 있습니다.
따라서 잠수대원들도 고무보트를 해안가 깊숙이 정박시키고 휴식을 취하면서 물속으로 들어갈 시기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현재 침몰한 함미와 함수 선체엔 구조대원들이 잡고 내려갈 수 있는 로프가 모두 연결된 상탭니다.
이제 남은 건 잠수요원들이 이 로프를 잡고 내려가 갑판 문과 같은 진입로를 찾아 선체로 들어가는 겁니다.
하지만 구조작업을 벌이다 목숨을 잃은 한주호 준위의 사고로 알 수 있듯이 구조대원들의 체력이 매우 저하된 상태인데다 날씨까지 좋지 않아 수색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래도 수색대원들은 생존자가 있을 수 있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오후 4시로 예정된 다음 정조시간에 맞춰 잠수 수색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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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함 실종자 수색작업을 하다 순직한 고 한주호 준위의 영결식이 다음 달 3일 치뤄지게 됩니다.
군은 빈소가 마련된 국군수도병원에 일반 시민들까지 추모행렬이 이어져 장례일정을 3일장에서 5일장으로 변경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장례 형식도 해군작전사령부장에서 해군장으로 한 단계 격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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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월스트리트 저널과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는 북한의 김정일 정권이 붕괴 위기를 맞고 있다고 일제히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체제 유지의 위협 요인들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건강 악화 기아 사태등으로 인한 불만세력 증가 외부정보 차단 실패 등을 꼽았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즈도 지난해 북한의 핵실험과 화폐 개혁등을 예로들며 김정일이 택한 길은 통로가 없는 막다른 곳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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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기관에 대한 개인 부채가 1인당 국민총소득의 80%선을 돌파했습니다.
한국은행 조사 결과 지난 해 1인당 개인 부채는 1754만원으로, 1인당 국민 총소득의 80%를 기록해 개인부채 통계가 집계되기 시작한 지난 1975년 이후 최고치를 나타냈습니다.
금융부채로 인한 1인당 연간 이자 부담액도 지난해 10월 50만을 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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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벨트를 해제해 건설하는 보금자리 주택 3차 사업 지구로 서울 항동 등 5개 지구가 선정됐습니다.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3차 보금자리 주택지구는 서울-항동과 인천-구월, 광명-시흥, 하남-감일, 성남-고등입니다.
이들 5개 지구에는 오는 2014년까지 총 12만 1300가구가 건설되며 이 가운데 8만 7800 가구가 전용면적 85m² 이하의 보금자리 주택으로 공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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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뇌물수수 사건 공판에서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은 한 전 총리에게 5만 달러를 준 것이 확실하다고 거듭 주장했습니다.
곽 전 사장은 또 제주도 골프 빌리지를 쓰게해 달라는 전화를 한 전 총리로부터 직접 받았으며 지난 2004년 총선 때도 선거비용 명목으로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기존의 진술을 또 번복했습니다.
곽 전 사장은 5만 달러 전달 등을 두고 진술을 바꾼 이유에 대해 위증죄로 처벌되지 않도록 구체적으로 진술했을 뿐 의도적인 진술 번복은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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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만우절을 앞두고 허위신고 등 장난전화를 하면 최고 200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입니다.
지난 해 만우절의 경우 9건의 장난신고가 접수됐지만 소방재난본부는 사안이 대수롭지 않다고 보고 별도 처분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장난신고가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끼치는 등 중대한 피해를 발생시킬 때에는 법규에 따라 과태료를 매길 수 밖에 없다고 소방본부는 밝혔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이탈리아 로마의 관광 명소중 하나인 고대 로마제국 네로 황제의 <황금 궁전> 지붕 일부가 무너졌습니다.
프랑스 파리에서는 강도가 은행 금고에 구멍까지 뚫고 침입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오늘 밤은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온 뒤 서울·경기부터 그치겠지만 내일 새벽부터 다시 전국에 비가 시작되겠습니다.
남해안과 제주에는 내일까지 천둥·번개를 동반한 최고 80mm의 큰 비가 내리겠고, 호우특보가 내려진 제주산간에는 최고 120mm의 국지성 호우가 예상됩니다.
그밖의 남부에는 최고 60mm, 충청과 울릉도·독도에는 최고 40mm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서울·경기와 강원지방에도 5mm~20mm의 적지않은 비가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