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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흥 등 5곳, 3차 보금자리주택 지구로 선정

박민하

입력 : 2010.03.3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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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토해양부가 그린벨트를 해제해 건설하는 보금자리 주택 3차 사업지구로 광명-시흥 등 5곳을 선정했습니다.

보도에 박민하 기자입니다.

<기자>

보금자리 주택 3차 사업지로 선정된 곳은 광명-시흥과 서울 항동, 하남 감일, 인천 구월, 그리고 성남 고등 지구입니다.

이들 지구는 도심 접근성이 좋으면서 공장과 창고 등이 난립해 훼손이 심한 그린벨트 지역이라고 국토해양부는 설명했습니다.

국토부는 이들 5개 지구에 오는 2014년까지 총 12만 1,300 가구의 주택을 짓기로 했습니다.

이 가운데 8만 7,800 가구는 전용면적 85제곱미터 이하의 보금자리 주택으로 공급됩니다.

광명-시흥 지구는 부지면적이 1,736만 7천 제곱미터로 분당 신도시와 비슷해, 신도시급 대형 단지로 조성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서울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항동 지구에는 총 4,500 가구가 건설되며 이 가운데 3,400 가구가 보금자리 주택입니다.

하남 감일과 성남 고등 지구는 각각 위례 신도시와 성남판교 신도시와 인접해 강남권 대체 주거지로 꼽히고 있습니다.

국토부는 3차 보금자리 주택 지구도 시범지구처럼 공사기간을 최대한 단축하고, 기반시설 부담을 최적화해 분양가를 주변 시세보다 최소 15% 싸게 공급할 계획입니다.

전문가들은 지역마다 분양가 차이가 있겠지만 3.3 제곱미터당 800만 원에서 1천만 원 안팎이 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