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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전 국무총리의 뇌물 수수 사건 공판에서 이미 증인 신문을 마쳤던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에 대해 검찰이 다시 신문을 요청해 현재 곽 전 사장에 대한 신문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 반부터 시작된 31일 재판은 원래 한 전 총리가 피고인 신문을 받을 예정이었습니다.
곽 전 사장은 검찰의 신문에서 지난 2004년 총선에서 한 전 총리에게 후원금 1천만 원을 줬다며 손님이 많아 주고 오지 못했다는 기존 진술을 바꿨습니다.
오후에 이어질 검찰은 그동안 묵비권을 사용해 온 한 전 총리를 상대로 곽영욱 전 대한통운 사장과의 친분과 총리공관 오찬 모임의 주선배경 등 모두 2백가지가 넘는 질문을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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