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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4월 1일) 오후늦게부터 또 한차례 반갑지 않은 손님인 황사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황사철 건강관리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봄이 되면 밖에 나가기가 겁이 난다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화자(75) : 노랗게 하늘이 그럴 때는 눈도 바로 뜨기 힘들고.]
[신정은(24) : 목도 좀 따갑고, 피부도 건조한 것 같고 평소보다.]
황사는 몽골에서 불어오는 모래 바람으로 중국을 지나면서 갖가지 대기오염 물질과 섞여서 우리나라를 찾아옵니다.
따라서 천식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는 황사 바람이 부는 3월에서 5월 사이에 집중적으로 늘어나 15% 가량 더 많은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윤형규/여의도성모병원 호흡기내과 교수 : 봄에는 일교차도 심하고 식물성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물질이 증가하기 때문에 천식이 더 악화될 수 있고요. 특히 황사라든지 여러 가지 대기오염 물질들에 의해서 기도가 자극이 되기 때문에 기도 염증이 심해지기 때문에 천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평소 천식이나 폐질환이 있을 경우 호흡곤란이 올 수 있고 건강한 사람이라도 후두염이나 알레르기성 비염에 걸릴 수 있습니다.
폐를 통해 혈액으로 유입되면 심혈관질환까지 일으킬 수 있습니다.
[옥선명/여의도성모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창문을 닫아서 황사가 들어오지 않게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내의 적정습도를 맞추기 위해서 젖은 빨래라든지 가습을 해주는 게 좋습니다. 청소를 하실 때는 청소기를 돌리기보다는 젖은 걸레로 닦아주시는 게 좋습니다.
황사가 있을 땐 가급적 외출을 하지 말고 부득이 외출을 해야 한다면 황사먼지가 직접 입으로 들어오지 않도록 마스크를 써야 합니다.
특히 집에 돌아오는 대로 옷과 몸에 묻은 먼지를 턴 뒤 얼굴과 손 특히 눈을 깨끗하게 씻고 소금물로 양치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