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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00년 이상 된 '토종' 감나무 묘목 분양

송호금

입력 : 2010.03.3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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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나무가 추위에 약하다고 하지만 파주시에는 지금도 백년 이상 된 감나무가 많이 남아 있었습니다. 

이 나무를 접붙인 묘목이 이번에 분양됐습니다.

화면 보시죠. 

파주 해이리 마을에서는  이번에 감나무 묘목 70여주를 분양받아서 마당이나 정원에들 심었습니다.

두뼘 쯤 되는 어린 묘목.

그러나 정작 이 묘목의 나이는 적게 잡아도 백년이 넘습니다. 

백 년 이상 된  토종 감나무에 돋아난  새 가지를 접목해서 만든 손자 묘목이기 때문입니다. 

[김순자/해이리마을 시민 : 지금은 작지만, 나중에 큰 감나무가 돼서 해이리 명물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한상구/해이리마을 사무국장 : 감나무는 안되겠지 했는데, 파주시에서 열매를 얻는 데 성공한 감나무를 분양해서 저희도 기대를 가지고 묘목을 심었습니다.]

파주시의 한 사찰에 자라고 있는 이 감나무는 수령이 2백 20여년.

지금도 가을이면 2~3백개씩 감을 수확합니다. 

토종묘목은 이 나무를 포함해서 100년 또는 200년 이상 된  토종 감나무 23그루의 새 가지로 만들었습니다. 

토종 감나무는 북한 개성지역에서도 재배된 기록이 있을 정도로 추위와 병충해에 강한 품종입니다.  

이번에 분양된 토종 감나무 묘목은 모두 220주.

해이리 마을을 비롯해  학교와 아파트등에 시범분양됐습니다. 

파주시는 앞으로 감나무를 파주의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3년 정도면 감 수확이 가능한 만큼 시험재배를 통해 농가 소득 작목으로서의 가능성도 타진하기로 했습니다. 

고양시 창릉동 일대 단독주택 4백여 가구에 대한 수도물 공급이 내일 중단됩니다. 

단수가 되는 곳은 창릉동 용사촌 부근으로 내일 오전 9시부터 밤 12시까지 15시간동안 수도물이 나오지 않습니다. 

고양시는 삼송택지개발지구의 관로연결공사때문에 단수를 하게 됐다고 밝히고 주민들에게 미리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