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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자 44명, 건강 상태 '양호'…생환 소식 기원

최우철

입력 : 2010.03.2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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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사고의 생존자 58명 가운데 44명은 국군수도병원에서 입원해 진료를 받고 있습니다. 부상자들은 건강에 큰 문제 없이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최우철 기자! (네, 국군 수도병원에 나와 있습니다.) 입원자들 현재 상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이곳에 입원한 부상자 44명은 대부분 병실에서 안정을 취하고 있습니다.

가벼운 산책을 하거나 지인에게 공중전화로 안부를 묻는 등 조금씩 여유를 되찾는 표정입니다.

병원 측은 입원한 부상자들이 오늘(29일) 하루 한 두 차례씩 치료를 받거나 건강상태를 점검받았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건강에 문제가 있는 부상자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사고로 인한 심리적 충격에서 벗어나도록 심리상담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가족들의 면회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면회를 마친 가족들은 부상자들이 간식을 즐길 만큼 건강상태가 좋아졌다고  전했습니다.

이들 가족들은 부상자들이 천안함 함미 즉, 선체 뒷부분이 발견됐다는 소식을 오늘 아침 방송뉴스로 접했다며, 병상에서나마 동료들의 생환 소식을 애타게 기원하고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런 가운데 부상자 가족 외에 면회를 제한하는 병원 방침이 알려졌기 때문인지 오늘 정치권 등 외부의 방문 요청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