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해군 뭐하고 있었나" 국방위 초기대응 집중추궁

남승모

입력 : 2010.03.29 12:33

동영상

<앵커>

국회는 오늘(29일) 국방위원회를 열어 해군 초계함 침몰사고에 대한 국방부의 종합 보고를 듣습니다. 여야는 실종자 구조가 우선이라며 가능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남승모 기자입니다. 



<기자>

국회는 오늘 오후 국방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김태영 국방장관과 함동참모본부 관계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천안함 침몰 사고에 대한 종합 보고를 받습니다.

국방위는 함장과 장교 등 생존자 58명에 대한 국방부·합참의 조사결과와 실종자 구조를 위한 수중조사 진행상황을 들을 예정입니다.

특히 실종자 구조와 사고 원인 규명의 열쇠를 쥔 함미 부분이 어젯밤 발견된 만큼 함미 조사상황을 구체적으로 따져 물을 것으로 보입니다.

여야는 이와 함께 사고 당시 군의 초기대응 과정에서 문제가 없었는지도 집중 추궁할 계획입니다.

이에 앞서 여야는 오늘 열린 지도부 회의에서 한 목소리로 조속한 실종자 구조를 촉구했습니다.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 구조와 수색작업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마지막까지 한 사람이라도 더 구조하는데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도 실종자 구조에 모든 노력과 장비, 인력을 총동원해야한다면서 사고수습 지원과 안보태세 점검을 위해 당내 특별위원회 구성을 지시했습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는 이번 사건의 대책마련과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차원의 특별위원회 구성을 거듭 제안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