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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특이동향 없는 듯"…정부 긴박한 움직임

박진원

입력 : 2010.03.27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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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27일) 오전에 이어 조금전 안보관계장관회의를 다시 소집했습니다. 이번에는 청와대를 연결하겠습니다.

박진원 기자! (네, 청와대 춘추관입니다.) 오후 회의가 시작됐군요?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7시반 청와대 지하벙커에서 안보관계 장관회의를 소집한 데 이어 오후 4시쯤 회의를 다시 소집했습니다.

오후 회의에서는 새로 입수된 정보를 바탕으로 인명구조 현황과 사고 원인 파악에 대한 논의가 집중적으로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앞서 이명박 대통령은 오전 회의에서 "모든 가능성을 염두에 두면서 철저하고 신속하게 진상을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한명의 생존자라도 더 구조할 수 있도록 군은 총력을 기울여 구조 작업을 진행하라"면서 "실종자 가족들에게도 소상하고 성실하게 상황을 알려주라"고 지시했습니다.

대통령은 또 6자회담 관련국은 물론 여야 각당에게도 정확한 진행상황을 설명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또 대통령은 "국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참석 장관들에게 당부했습니다.

김은혜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회의에서 아직까지 북한의 특이동향은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청와대 참모는 "아직 정확한 사고원인은 확인되지 않았지만 현재로선 북한 개입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운찬 국무총리는 "모든 공직자들은 유선상 대기하면서 추모하는 마음으로 차분하게 휴일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