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뉴스

뉴스 > 사회

[수도권] 4D로 보는 거북선…충무공 이야기 개관

최고운

입력 : 2010.03.26 12:42

동영상

다음달 28일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탄생한 지 465주년이 되는 날인데요.

서울시가 이에 맞춰 충무공의 일대기를 한눈에 돌아볼 수 있는 기념관을 개관합니다.

'충무공 이야기'라는 이름의 전시 공간이 마련되는 곳은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지하입니다.

옛 주차장 부지 2천여 제곱미터 공간에 8개 전시 존으로 구성된 이번 기념관은 '도전', '애국', '감성' 등 이순신 장군을 테마로 한 12개 주제로 꾸며져 있는데요.

소박한 일상부터 임진왜란까지 다양한 모습의 이순신 장군을 만날 수 있습니다.

[안승일/서울시 문화국장 : 해군사관학교나 남해 통영의 이순신 박물관에 있는 것을을 종합해서 그야말로 우리나라 명실공히 최고의 이순신 전시관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4D 체험관입니다.

이 곳에는 가상으로 노를 저어 왜선 피해보고, 화면을 향해 대포와 활을 쏘는 등 다양한 즐길거리가 마련이 됐습니다.

단순히 보고 지나치는 전시에서 벗어나 몸으로 느끼고 이해하는 살아있는 공간으로 변신을 꾀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이 밖에도 임진왜란 당시 사용했던 무기 등 다양한 유물도 함께 전시되는데요.

영어와 일본어는 기본이고 스페인어까지 지원되는 음성 안내시스템까지 갖춘 만큼 시민은 물론 외국인에게 새로운 관광 명소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주중에는 건강 관리가 어려운 직장인이나 노인들을 위해 토요일에도 진료를 하는 '열린 보건소'가 확대 운영됩니다.

열린 보건소는 평일 오전 8시와 토요일에 문을 엽니다.

특히 시간에 쫓기는 직장인이나 당뇨, 간기능 저하로 식전 검사가 필요한 사람들이 간단한 진료를 받기에 유용한데요.

토요일에는 영유아 예방접종은 물론 모유수유, 영양상담 등 다양한 건강관련 서비스도 제공됩니다.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유학생이나 근로자등을 위한 지원도 강화가 됐는데요, 우선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사는 영등포구와 금천구에 외국인 진료실을 설치해운영한 뒤 민간 기관과 협력해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