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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만들기 10년차라는 조성록 씨.
직접 만든 전기로 TV를 시청하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재료는 재활용품을 이용하는데요.
폐세탁기의 엔진으로 발전기를 주로 사용합니다.
옥상에 설치한 태양전지와 풍력 발전기도 직접 만든 것인데요.
생산된 전기는 배터리에 충전하여 사용합니다.
전기 생산량은 기대에 미치지 못하지만 몇 가지 가전제품 정도는 책임질 전력을 만들고 있습니다.
[조성록/서울 궁동 : 핸드폰도 충전할 수 있고, 야외에서 전기가 공급이 안 되는 지역에 가서 캠핑을 한다던가 할 때 이용할 수 있고….]
적은 양의 전기지만 만들어 쓰는 재미가 매력이라는 자가 발전기.
주부 박영란 씨도 운동을 할 때면 발전 자전거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는데요.
페달을 밟아 전기를 생산해 TV를 보기 때문에 운동 시간이 재미있습니다.
성인의 경우 100와트 정도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데요.
가습기나 작은 믹서를 작동시킬 수 있는 정도입니다.
[박영란/서울 신월동 : 운동을 하면서 TV도 볼 수 있고 가전제품이나이런 전기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참좋은 것 같아요.]
자연 에너지를 전기로 전환하는 제품도 눈길을 끕니다.
한강변을 시원하게 달리는 자전거.
손잡이 위엔 작은 바람개비가 돌고 있는데요.
미니 풍력 발전기입니다.
성인 남성이 가볍게 뛰는 속도인 시속 15km 이상의 속력이면 전기를 만들 수 있는데요.
MP3 같은 소형 제품의 보조 배터리로 활용할 수 있는 전기가 생산됩니다.
[최경자/서울 시흥동 : MP3나 휴대폰이나 급하게 나올 때는 그걸 충전을 못할 때도 있잖아요. 그럴 때를 대비해서 한다면 괜찮을 거 같아요.]
자가 발전기로 만든 전력은 아직까지 보조적인 역할을 하는 수준이지만 대체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용분야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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