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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트렌드] 한국 농업의 미래…농민이 바꾼다!

입력 : 2010.03.2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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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의 바랑산 마을.

주변경관이 아름다운 곳으로 유명하지만 벼농사 외에는 별다른 돈벌이가 없어 젊은이들이 떠나간지 오래입니다.

그러나 3년전 한 농민이 마을의 감나무를 이용해 곶감 특구를 만들자는 아이디어를 내면서 마을 분위기가 달라졌습니다.

정부와 지자체에서 지원을 받아 곶감사업을 시작했는데요. 

[주민 : 땡감으로 팔때보다 곶감으로 만들어서 팔면 5배 이상 이익이 납니다.]

마을의 특산물인 국산 재래종 콩을 이용해 장류 사업도 벌이고 있습니다.

[한인순 : 지금은 도시에서 가족들이 와서 메주도 쑤고 된장도 만들고 봄에는 산나물도 캐고…. 옛날에는 깡촌이었는데 너무 살기좋은 마을로 바뀌었어요.]

수입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변화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자체가 직접 나서 농정 아이디어를 공모하는등 농민들과 함께 생존의 해법을 찾고있는데요.

최근 농림수산식품부는 200여명의 직원들과 농민들이 직접 만나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현재 농업정책에 대해 불만의 목소리가 쏟아지는데요.

쌀 문제, 시장개방, 수산정책등 민감한 이슈를 둘러싸고 밤샘 토론자리가 이어집니다.

한국 농업의 희망 찾기. 농민들의 절실한 목소리에서 그 해법을 모색하고 있습니다.